2007.12.06 개봉 / 12세 이상 / 115분 / 코미디,드라마,뮤지컬 / 미국 / 무비스트 ![]() 복고풍 댄스가 즐거운 영화 '헤어스프레이'입니다. 비슷한 시기에 '원스'와 '어거스트 러쉬'를 봤기 때문에 이런 뮤지컬 영화가 왠지 모르게 끌리더군요. ^^; 물론, 앞서 두 영화와는 조금 스타일이 다르긴 하지만요. 이 영화의 묘미는 단연 신나는 복고 댄스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특히 주인공인 니키 블론스키의 댄스 말이죠. 그 몸에서 어떻게 저런 유연함이 나오는지.. 대단합니다. ('ㅇ') 영화는 2시간에 가까운 러닝타임을 음악과 춤으로 순식간에 지나가게 만듭니다. 더욱이 분장만 해도 매일 몇시간이 걸리는 수고를 감수하고 여장을 한 존 트라볼타가 감초같은 역할을 해주니 영화에 빠져들 수 밖에요. 존 트라볼타의 새로운 시도에 찬사를 보내는 바입니다. 영화의 흥행이나 실패를 떠나서 그런 시도를 할 수 있다는 것 자체가 대단하네요. 또, 존 트라볼타 뿐만 아니라 캣우먼으로 유명한 미셸 파이퍼, 크리스토퍼 월켄, 퀸 라티파 등의 익숙한 얼굴들이 등장해서 함께 춤추고 노래합니다. 특히 퀸 라티파는 '시카고'에서의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하더군요. 결론적으로 헤어스프레이는 2시간 동안 빠른 장면전환과 쉴새 없이 춤과 노래가 나오는 뮤지컬이라는 장르에 충실한 영화입니다. (^^!) P.S 단순히 춤추고 노래하고 끝나는 것이 아니라 '인종차별'이라는 문제를 신명나게 풀어내더군요. "영화감상" 분류의 다른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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