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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10.11 개봉 / 15세 이상 / 122분 / 드라마,스릴러 / 미국,호주 / 무비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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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디 포스터의 처절한 복수극 영화 '브레이브 원'입니다. 개인적으로 조디 포스터는 '패닉 룸'이나 '플라이트 플랜'에서도 그랬지만, 뭔가 얼굴에서 긴장감과 어두움이 느껴진다랄까요? 차분한 이미지 뒷면에 뭔가 폭발적인 무서움이 잠재되어 있을것만 같은 여배우 같습니다. 이번 영화에서도 그런 이미지를 충분히 살려냈구요.

'브레이브 원'의 이야기는 약혼자와 행복한 나날을 보내고 있는 주인공이 산책을 하다 갱들을 만나 약혼자를 잃고 자신도 심한 상처를 입게 되면서 시작됩니다. 약혼자를 잃은 슬픔에 분노한 주인공이 갱들에게 복수를 하기 위해 철저하게 준비를 하고 마침내 실행에 옮기게 되는 것이죠.

영화 감상평을 보니 미국판 '친절한 금자씨'라는 표현을 쓰신 분들도 있던데, 어떤 면에서는 상당히 비슷합니다. 하지만, 대상 자체가 다르다면 다르다고 하겠네요. 그리고 처절함으로 치자면 금자씨가 더 잔혹합니다. ('' )

음.. 영화는 분명 스릴러지만 그녀의 분노와 복수극을 표출하기엔 연출력이 아무래도 부족했던 거 같습니다. 몰입도나 긴장감이 많이 떨어져서 다소 지루함까지 느낄 수 있었으니까 말이죠. 특히 복수를 위한 준비과정이 '이제 클라이막스에 치닫겠구나'하는 어떤 신호가 오질 않았던 거 같습니다.

그래도 킬링타임으로는 그럭저럭 괜찮았던 것 같습니다. 결말이 제 예상과는 다르게 조금 어이없기도 했지만요. 영화를 보실 분들은 영화가 '액션신'에 주력하지는 않는다는 걸 염두해 두셔야 할 듯 합니다.
2008/02/03 17:22 2008/02/03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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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12.06 개봉 / 12세 이상 / 115분 / 코미디,드라마,뮤지컬 / 미국 / 무비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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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고풍 댄스가 즐거운 영화 '헤어스프레이'입니다. 비슷한 시기에 '원스''어거스트 러쉬'를 봤기 때문에 이런 뮤지컬 영화가 왠지 모르게 끌리더군요. ^^; 물론, 앞서 두 영화와는 조금 스타일이 다르긴 하지만요.

이 영화의 묘미는 단연 신나는 복고 댄스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특히 주인공인 니키 블론스키의 댄스 말이죠. 그 몸에서 어떻게 저런 유연함이 나오는지.. 대단합니다. ('ㅇ')

영화는 2시간에 가까운 러닝타임을 음악과 춤으로 순식간에 지나가게 만듭니다. 더욱이 분장만 해도 매일 몇시간이 걸리는 수고를 감수하고 여장을 한 존 트라볼타가 감초같은 역할을 해주니 영화에 빠져들 수 밖에요. 존 트라볼타의 새로운 시도에 찬사를 보내는 바입니다. 영화의 흥행이나 실패를 떠나서 그런 시도를 할 수 있다는 것 자체가 대단하네요.

또, 존 트라볼타 뿐만 아니라 캣우먼으로 유명한 미셸 파이퍼, 크리스토퍼 월켄, 퀸 라티파 등의 익숙한 얼굴들이 등장해서 함께 춤추고 노래합니다. 특히 퀸 라티파는 '시카고'에서의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하더군요.

결론적으로 헤어스프레이는 2시간 동안 빠른 장면전환과 쉴새 없이 춤과 노래가 나오는 뮤지컬이라는 장르에 충실한 영화입니다. (^^!)

P.S 단순히 춤추고 노래하고 끝나는 것이 아니라 '인종차별'이라는 문제를 신명나게 풀어내더군요.
2008/02/02 09:16 2008/02/02 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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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드림걸즈 (2006) [태그고리:뮤지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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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10.18 개봉 / 18세 이상 / 94분 / 공포,스릴러,액션,SF / 호주,독일,영국,미국,프랑스 / 무비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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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비' 영화로는 빠질 수 없는 영화! '레지던트 이블 3' 입니다. 지금까지 1,2편에서 밀라 요보비치가 보여준 액션이 상당히 맘에 들었기에 이번 3편 역시 기대를 하지 않을 수가 없더군요. ^^;

좀비 영화답게 3편은 전편들보다 조금 더 잔인하게 조금 더 빠른 액션을 선보입니다. 하지만, 여기서 조금 아쉽게 하는 몇몇 요소들이 보이더군요. 강렬한 액션을 기대했지만, 점점 더 강해지는 앨리스탓인지 손하닥 까닥하지 않고 좀비들을 뿅하고 날려버리더군요. (ㅡ.ㅡ^) 순간 좀 당황했습니다. '이건 게임이랑 너무 다르게 가는데..' 라는 생각과 함께 말이죠. 동시에 재미가 반감되었다는 걸 느낄 수 있었습니다. 차라리 1,2편과 같은 스타일로 제작했다면 어땠을까 하는 아쉬움도 생기구요.

그런데, 4편까지 나온다고 하니 이건 기대반, 걱정반이네요. 물론, 이런 스타일의 영화를 볼 수 있다는 건 저한테는 큰 즐거움입니다만, 뭐랄까요? 사람들의 입방아에 오르내리면서 전편의 명성을 다 깎아먹는다랄까요? '블레이드' 시리즈처럼 되진 않아야 할텐데..

여하튼 좀비 영화를 좋아하는 저로서는 그래도 이만한 영화가 없는 것 같습니다. (^^!) 조금 아쉽긴 하지만, '28주 후'에 걸었던 기대에 비하면 이 정도면 양호합니다. ('ㅇ')

아무쪼록 밀라요보 비치의 액션을 다시 한번 기대해봅니다. 4편은 군대에서나 볼 수 있겠군요;;

P.S 그래도 위안이 되는 건 미국 드라마 '히어로즈'의 미인~ 알리 라터(니키)가 등장해준다는 거죠. *^^* 아는 사이도 아닌데, 괜시리 반갑더군요.
2008/02/01 17:16 2008/02/01 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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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10.11 개봉 / 18세 이상 / 86분 / 코미디,스릴러,액션,어드벤쳐 / 미국 / 무비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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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사'가 뭔지 제대로 보여주는 영화 '거침없이 쏴라! 슛뎀업'입니다. 이 영화는 포스터나 제목에서부터 느낄 수 있습니다만, 말 그대로 스트레스 해소용 영화입니다. 주인공의 황당한 난사질에도 거침없이 쓰러지거든요. (>.<)/

더군다나 총질의 원인도 조금 어이없기까지 합니다만, 오히려 이런 점이 이 영화의 매력이 아닌가 싶습니다. 조금은 황당하고 과장되어 있지만, 그만큼 신나는 액션을 선보이니까요. 사실, 이런 영화에는 굳이 내용이라는 게 비중을 차지하는 것 같진 않습니다. 배우들의 재밌는 대사와 연기, 비주얼이죠. 그런면에서는 흡족한 영화이기도 하구요.

배우들도 이런 영화는 촬영하면서 재미있을 것 같다는 생각도 해봅니다.

오래간만에 출타한 모니카 벨루치와 신 시티에서 멋진 카리스마를 보여줬던 클라이브 오웬까지 볼 수 있어서 좋았고, 짧은 러닝타임이었지만 시작부터 끝까지 시원했습니다. (^^!)
2008/01/23 21:31 2008/01/23 2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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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미디,액션,범죄 / 홍콩 / 무비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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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간도로 얼굴이 알려진 '여문락'성룡의 아들 '방조명'이 함께 출연한 영화 '남아본색'입니다. 우선 스크린샷만 봐도 대충 감이 오실테지만, 전형적인 홍콩 느와르 형식의 형사물입니다. 주인공은 저 세 명이 되겠습니다. ^^

영화의 내용인 즉슨 무자비한 강도에게 아내와 동료를 잃은 형사들과 교통순경이 강도를 찾아내 응징한다는 것입니다. 뭐, 사실 강도라고 하기고 좀 그런게 거의 테러범 수준입니다. (>.<)/ 이 강도단의 우두머리역을 맡은 이가 있었으니, 바로 '오경'입니다. 이름만 들어서는 좀 어색할 수도 있겠습니만, 무간도, 살파랑, 촉산전, 흑권 등 꽤나 많은 액션영화에 출연했습니다. 얼굴을 보시면 딱 아실 수 있을겁니다.

실제로 '오경'의 전적은 실로 화려하더군요. 각종 무술대회를 석권한 실력자더군요. 살파랑에서 견자단에게 까일 때는 그냥 그런 배우려니 했었는데, 진정 고수는 따로 있었나 봅니다.

어쨌든 영화 얘기로 넘어가서.. 사실 다른 홍콩 영화들과 다른 점을 찾기는 힙듭니다만, 오락성 영화로는 충분히 재미를 주고 있습니다. 약간의 과장된 액션에 주인공들의 훗까시 등등 말이죠. 특히 싸움을 앞두고 전주로 깔아주는 분위기는 가슴을 설레게도 하더군요. 저렇게 불을 질러주던가 하는 것들 말이죠.

가끔 홍콩 느와르를 보다보면 '이제 좀 지겹다'라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만, 한편으로는 '이런 영화가 없으면 스트레스는 어디서 풀까' 하는 생각도 들더군요. 헐리우드 영화와는 다른 홍콩 영화만의 맛이 있으니까요.

P.S 성룡 아들 방조명.. 정말 닮았더군요. ^^ 앞으로 방조명의 행보가 궁금합니다. 아버지만큼의 명성을 얻을 수 있을런지~
2007/12/11 18:58 2007/12/11 1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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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11.08 개봉 / 15세 이상 / 98분 / 드라마,스릴러,범죄 / 캐나다,영국 / 무비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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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300'제라트 버틀러가 스릴러물로 돌아왔습니다. 비록 그의 빨래판 같은 복근을 보여주지는 않지만, 여전히 카리스마는 남아 있네요. 그리고 '제임스 본드'로 잘 알려져 있는 피어스 브로스넌이 이 영화에서는 악역으로 등장합니다. 사실, 영화를 다 보고나면 '악역'이라고 하기에는 다소 무리가 있는 듯 합니다.

'더 버터플라이'는 광고회사의 잘 나가는 중역인 '닐'과 그의 아내 '애비'가 집을 비운 사이 '라이언'이라는 남자가 갑자기 등장해서 그들의 딸인 '소피'를 납치했다면서 갖가지 요구를 해옵니다. 돈이면 돈, 경쟁사에 정보를 넘겨주는 등 나중에는 살인까지 하라고 지시를 합니다. 이 사이 닐과 애비는 서로 마찰을 빚게 되고 닐은 라이언에 맞서 어떻게든 위기를 모면하려 합니다.

사실, 이 영화에 관심을 갖게 된 건 배우들 덕도 있지만, 예고편에서 보여준 납치범의 행동이 도무지 이해할 수가 없었기 때문이었습니다. 다른 영화와는 뭔가 다를거라는 기대를 가지게끔 해주더군요. 결국 영화는 '반전'으로 마무리 합니다. 반전 자체만 놓고 본다면 좀 뜬금없습니다. ('' ) 어떤 분들은 괜찮다고 하시는 분들도 있습니다만, 단서라고 준 게 너무도 부실했기에 납득하기가 조금 어렵더군요.

그래도 영화가 위안을 주는 건 제라드 버틀러와 피어스 브로스넌의 연기 대결이 괜찮았기 때문입니다. '300'과 '007'에서의 100% 발휘하지는 못했지만, 관객들에게 어필할 수 있을만큼은 된 것 같습니다.

영화의 결말 만큼이나 뜬금없이 결국은 한가지 결론을 내릴 수 있습니다. "여자를 조심하라!"
2007/12/01 10:20 2007/12/01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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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5.23 개봉 / 12세 이상 / 168분 / 코미디,액션,어드벤쳐,판타지 / 미국 / 무비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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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적을 다른 시리즈물 치고는 그래도 장수(?)하는 '캐리비안 해적 : 세상의 끝에서'입니다. (^^;) 4편이 제작된다 만다 루머는 있었지만, 사실상 3편에서 시리즈를 마칠 듯 합니다.

캐리비안 해적 시리즈는 해리포터나 반지의 제왕과 같은 다른 시리즈에 비해서는 생각보다 그 인기나 평이 그리 좋지만은 않은 것 같습니다. 물론, 해리포터도 요즘 들어서 막장으로 달려가고 있지만 말이죠. 이유인즉슨 상당한 러닝타임을 상당히 지루하게 이끌어나간다는 겁니다. 이런 면을 좋아하시는 분들도 있겠지만, 스토리 전개가 꽤나 느릿느릿합니다. 또, 조니 뎁, 올란도 블룸, 키이라 나이틀리와 같은 이름있는 배우들을 썼음에도 '잭 스패로우'라는 조니 뎁의 캐릭터를 제외하고는 그리 인상적이지 않다는 겁니다. 주윤발까지 '샤오펭'이라는 캐릭터로 등장했음에도 말이죠.

3편은 저승으로 잡혀간 잭 스패로우를 그들의 동료들이 구해내고 동인도 회사의 베켓 함대와 플라잉 더치맨의 위력에 해적 연합으로써 맞서 싸운다는 내용입니다. 이 과정에서 바다의 여신 '칼립소'의 힘을 절실히 필요로 하고 그 봉인을 풀려고 합니다.

캐리비안 해적은 언제나 상당한 볼거리를 제공해줍니다. 다만, 이 볼거리의 맛을 좋게할만한 양념이 부족하다랄까요? 러닝타임을 좀 줄이고 빠르게 전개를 했으면 어땠을까 하는 아쉬움이 남습니다.

어쨌든 캐리비안 시리즈도 이렇게 마감을 하는군요. 당분간은 이런 '해적' 영화가 없을거란 생각에 안타깝기도 합니다.

P.S 캐리비안 해적은 언제나 그렇듯이 전편(1,2편) 감상은 필수입니다. ^^
2007/11/05 09:35 2007/11/05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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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황후花 (2006) [태그고리:주윤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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액션,범죄,드라마 / 미국 / 네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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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슬리 스나입스가 1편 주인공을 했다가 쫄땅 망해버린 영화의 후속편! '언디스퓨티드 2' 입니다. 이번 2편에서는 과거 '스폰'이었던 마이클 제이 화이트가 등장해서 무게있는 액션을 선보이는 데요. 꽤나 볼만했습니다. (^^;) 몸도 몸이지만 그 덩치 큰 몸에서 뿜어져나오는 파워가 저를 즐겁게 해주더군요. 더욱이 상대배역으로 나오는 '스콧 앳킨스'. 거의 뭐 날아다닙니다. (>.<)/

영화 자체는 1편의 스토리를 거의 답습해서인지 스토리상 이렇다할만한 재미 요소는 없습니다. 헤비급 챔피언이 교도소에 수감되고 말썽을 일으키고 세력들에 의해서 싸우게 된다는 거죠. 어쩌면 이런 영화에 뭔가 대단한 이야기를 기대한다는 것 자체가 좀 오버일 수도 있겠습니다.

그래도 다행인 것은 1편보다는 액션 측면이나 영화의 전개 측면이나 훨씬 나았다는 겁니다. 자칫 잘못하면 지루할 수도 있는 중간중간의 빈 공간을 배우들의 액션으로 채워주니까요. 단순히 치고 박고 싸우는 거라고도 볼 수 있습니다만, 전 액션이라는 장르에 충실하다고 생각하고 싶네요. (^^!) 킬링타임으로도 제격이라 봅니다.

P.S 그나저나 들이 장난 아니네요. (ㅡ.ㅡ^)
2007/10/16 10:20 2007/10/16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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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 무비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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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엔틴 타란티노와 절친한 동료이자 '황혼에서 새벽까지'에서부터 함께했던 '로버트 로드리게즈' 감독의 영화 '플래닛 테러'입니다. 미국에서는 '그라인드 하우스'라는 타이틀로 '데스 프루프'와 '플래닛 테러' 이렇게 2편을 묶어서 상영했다고 하더군요. 여기서 그라인드 하우스는 70년대와 80년대, 두 편의 B급 영화를 ‘동시상영하던 극장’을 의미합니다. 그래서인지 가짜 예고편까지 중간에 들어가있고, 두 편을 다 보게 되면 러닝타임이 3시간을 넘어버립니다. ('ㅇ')

로드리게즈 감독의 스타일! 정말이지.. 쿠엔틴 타란티노의 영화도 그렇지만 뭐라고 표현해야 할지 적절한 단어를 찾기가 힘듭니다. 좀비물이라고 정의하고 싶지만, '이거다!' 싶은 확실함이 들진 않더군요. 이런게 바로 B급 영화의 메리트인걸까요?

게다가 이런 영화에 브루스 윌리스까지 등장해서 철저하게 망가져 줍니다. 참 알다가도 모를 영화입니다. 잔인하기는 정말 눈살이 찌푸려질 정도이고, 그런 장면 속에서도 웃음이 나오니 영화를 만든 감독도 감독입니다만, 그런 복합적인 느낌을 받는 저도 약간은 미쳐가는 건 아닌가 싶네요. ㅋ 특히, 남자 주인공이 미니 바이크를 타고 가는데 정말 안 스럽더군요. (ㅡㅇㅡ^)

영화에는 쿠엔틴 타란티노도 출연을 하는데요. '욕' 하나는 끝내줍니다. B급 영화에 대한 애정이 몸소 느껴질 정도니까요. 이런 요소 하나하나가 B급 영화스럽게 만들지만, 또 이런 면이 관객들로 하여금 영화를 보게 만드는 건지도 모르겠습니다.

이 밖에도 다리에 기관총을 밖은 여자, 절대 빗나가지 않는 사격술을 지닌 남자, 텍사스 최고의 바베큐를 만드는 남자 등이 등장을 하는데, 어느 인물 하나 독특하지 않은 게 없습니다. 다른 영화에서 봤던 캐릭터들과 비교불가입니다.

어쨌든 이 영화! 전 괜찮게 봤습니다. (^^;) 왜 괜찮은 영화인지 확실한 해답을 드릴 순 없지만, 좀비영화를 좋아하신다면 충분히 볼만하다고 느끼실 것 같습니다.

P.S 생각해보니 미국에서는 2편을 1편 값으로 보는데, 우리나라에서는 2편 다 돈주고 봐야되는군요. (>.<)/
2007/10/08 18:56 2007/10/08 1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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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 (2007)

2007/10/03 11:21
103분 / 스릴러,액션 / 미국 / 무비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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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인 곽원갑을 통해 더 이상 무술 영화는 찍지 않겠다던 '이연걸'이 액션 영화로 돌아왔습니다. (^^;) 트랜스포터와 이탈리안 잡으로 알려져 있는 '제이슨 스태덤'과 함께 말이죠. 영화 '워'입니다.

사실, 이연걸이 무술 영화를 찍지 않겠다고 해서 아예 영화를 안한다는 줄만 알았는데, 황비홍과 같은 장르의 무술 영화에만 국한되는 거였군요. 고로, 앞으로도 액션 영화에는 계속 출연할 것 같습니다.

'워'는 두 명의 형사 파트너가 '야쿠자'를 뒤쫓던 중 '로그(Rogue)'라는 전설적인 킬러와 부딪히게 되고 그의 안면에 깊은 상처를 내게 됩니다. 이후 파트너 중 한명의 일가족이 '로그'에게 살해당하고 남은 한 명의 파트너는 '로그'의 발자취를 계속 쫓다 3년 후 그가 돌아왔음을 감지합니다.

영화 '워'는 일본풍이 많이 느껴지는 영화입니다. 소재가 '야쿠자'이기도 하고, 일본인들이 많이 등장하는데다 주인공들도 '일본어'를 꽤나 써주기 때문이죠. 더군다나 DOA, 씬 시티 등에 출연했던 '데본 아오키'까지 나오니 더할 나위 없습니다. 하지만, '일본 영화'에서 보여주는 잔인함이라던가 하는 것들은 없습니다. 오히려 이렇다할 만한 액션도 특징도 찾기가 힘들어서 조금 난해하기도 합니다.

제이슨 스태덤과 이연걸이라는 걸출(?)한 액션배우를 썼음에도 몸소 와닿는 화끈함이 없다는 겁니다. 뭔가 있을법했는데 말이죠. 결국, '워'는 시간 때우기 영화 정도라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그래도 위안이 될만한 부분은 마지막 반전이 그래도 좀 괜찮았단 겁니다. (^^;) 이런 영화에서 반전을 보여줄거라는 건 생각도 못했는데 말이죠.

어쨌든 기대에는 좀 못 미치지만 이연걸의 귀환을 알리는 작품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P.S 이연걸은 대사 참 없더군요. 영어 발음이 이상해서 그런건지.. 아님 일부러 그런건지.. 말이 별로 없어서 좀 답답했습니다. ㅋ
참고로 요즘 이런저런 영화에 감질나게 출연하고 있는 한국계 배우 '성강'이 나오니 괜시리 반갑더군요. (^^!)
2007/10/03 11:21 2007/10/03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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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동양의 이연걸과 서양의 제이슨 스타뎀이 만나면? "워(War)"

    FROM 風林火山 : 승부사의 이야기 2007/10/08 00:41  삭제

    워 포토 감독 필립 G. 앳웰 개봉일 2007,미국 별점 감상평 2007년 10월 7일 본 나의 2,689번째 영화. 동양의 액션 히어로 중의 하나인 이연걸과 서양의 액션 히어로 중의 하나인 제이슨 스타뎀이 한 영화에서 만나서 펼치는 액션은 어떠할까? 나름 궁금했었던 것이 사실이었다. 사실 이연걸의 액션은 고등학교 시절부터 너무나 많이 봐왔었고, 제이슨 스타뎀의 액션은 <트랜스포터>에서 보여줬던 이미지가 너무 맘에 들어서 좋아했었는데 둘을 합쳐놓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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